‘꿈의 녹색도시’ 투자하세요···코암부동산 한인 투자자 모집



January 21, 2022 6:24 pm


워싱턴DC로부터 1시간 떨어진 거리에 무공해 청정신도시가 새롭게 개발된다.

코암부동산(대표 김명욱)은 웨스트 버지니아의 랜슨시(City of Ranson)에 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할 한인 투자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인 투자개발회사 랜슨 그린(Ranson Green)사의 프레드릭 스페인(Fredric L. Spain) 대표와 테리 장 기획담당, 그리고 김명욱 코암부동산 대표가 모여 개발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프레드릭 스페인 대표는 “랜슨시는 조지워싱턴 대통령의 형인 찰스 워싱턴이 개발했던 역사적인 고장인 찰스타운 시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교통편이 매우 편리한 지리적 잇점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현재 경마장과 슬롯머신장이 들어서 있는데다 앞으로 랜슨시 내에 테이블 카지노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이미 각종 연방 및 주, 카운티 정부의 관공서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마을 내의 모든 유틸리티는 풍력과 태양광, 그리고 지열을 이용해 생산되는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탄소없는 마을(Carbon Free Town)’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라며 “마을 주유소에서도 에탄올 연료는 물론 수소개스를 판매해 마을 전체가 무공해 도시가 되도록 할 게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계획은 주민들에게 자체생산되는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고 또 환경오염의 가속화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주장이다.

올해부터 10년간 추진하게 될 랜슨 개발사업은 총 1600 에이커 부지에 추진되며 이 가운데 우선 215 에이커가 1차개발사업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곳엔 아파트, 콘도, 타운하우스, 싱글하우스 등 주택 1만5000 가구와 함께 60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호텔과 쇼핑센터, 각종 사무실 빌딩, 대형 종합병원 그리고 종교시설과 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요타 자동차 연구소가 이달 초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찰스타운과 제퍼슨 카운티, 그리고 버클리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웨스트 버지니아가 미국 전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 및 발전될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연방정부 산하의 다양한 기관과 관공서들이 이 지역으로 급속히 이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테리 장 랜슨 그린 기획담당은 “특히 기존에 들어서 있는 경마장과 슬롯머신장을 찾는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버타운 개념의 동네도 조성할 계획이며 재향군인들을 위한 마을도 세워질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노인들은 물론 관공서에서 근무할 젊은 세대들을 위한, 그리고 무엇보다 마을 안에서 걸어다니며 모든 일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욱 코암부동산 대표는 “현재 농지인 부지는 지난 해 11월 조닝변경과 기반조성사업이 끝난 뒤 이미 부동산 가치가 약 4배 가량 높아졌으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가치상승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고, 또 지금 개발이 시작단계에 있기 때문에 경쟁자가 없어 더욱 큰 투자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환경개발 계획과 맞물리면서 성공가능성이 보장되고 또 50만 달러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EB-5투자이민 프로그램도 이민국과 협의를 마쳐 조만간 프로그램 승인 신청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신청이 접수되면 최소 3~4개월 정도면 본격적인 이민프로그램이 추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지역으로써의 매력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642-3705, 703-628-7425(코암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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