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2022년 부동산 시장



January 21, 2022 6:56 pm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남가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21% 상승해 72만 달러가 되었고 인랜드 지역의 아파트 렌트도 16% 올라 월 2130달러로 발표했다.

2년째 연속 두 자리 주택가격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2021년은 2020년도에 비해 중간 가격의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 28%에서 23%로 낮아졌다. 3%의 모기지일 경우 연간 수입이 14만8400달러가 되어야 20% 다운을 하고 주택을 장만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2022년도에도 계속 상승할까 아니면 하락할까. 많은 전문가와 기관들이 이 질문에 각양각색의 답을 홍수처럼 쏟아놓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는 주택 매물 부족과 비싼 주택 가격으로 매매 건수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주택 가격은 5.2%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반면 질로는 16%의 상승을 예상한다. 주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모기지 이자율 상승은 가격상승을 완만하게 만들 것이다.

소비자들의 31%만이 향후 12개월이 집을 사기 좋은 시기라고 답했지만, 71%는 집을 팔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MLS 데이터에 의하면 마켓에 팔려고 내놓는 숫자가 팔리는 집의 숫자보다 많아지는 크로싱이 나타나는 지역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2022년의 부동산 전망을 위해서 많은 데이터, 보고서와 더불어 제안하는 7개의 관점을 고려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 한다.

1. 팬데믹 이후 집 구매자는 더 넓은 생활공간을 찾고 세입자들은 더는 룸메이트를 원치 않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 주택경기는 고용과 직결돼 있다. 오른 집값을 감당하기 위한 좋은 일자리의 창출 여부도 영향을 미친다. 3. 임금인상의 지속성이다.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의 임금 인상이 2021년도에 있었다. 4.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다. 현재 3.11% 이자가 올해 말 4%일 경우 모기지 신청자는 10% 줄어들 것이다. 5. 남가주의 40만 개의 고용 창출로 인한 세입자들의 주택 시장으로의 진입 여부도 중요하다. 6. 2021년도에 새집은 전체 마켓의 7.6%를 차지했는데 신축 주택 수와 건축 기간 여부다. 7. 레드핀은 LA와 오렌지카운티 주택 매매 거래의 6%, 인랜드 8%는 실수요자가 아니라 투자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다. 플리핑은 6%였다고 한다.

1980년 초 16%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는 지난 40년 동안 하강 곡선을 그리다가 팬데믹 동안 2%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속 맞이하는 2022년은 바이어나 셀러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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