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바 3선후원 모임, 황원균 회장 자택서 열려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0/13 16:01

“한인사회 지속발전 위해 섀론 지지”
페어팩스청사에 위안부기림비 설치한 지한파

11일 황원균 워싱턴 평통회장의 자택에서 열린 섀론 블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장 후원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11일 황원균 워싱턴 평통회장의 자택에서 열린 섀론 블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장 후원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워싱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저를 다시 한번 지지해주길 부탁드립니다.”

내달 3일(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장 3선에 도전하는 섀론 블로바 후보(민주)를 후원하기 위한 모임이 지난 11일 저녁 버지니아 옥튼의 황원균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37선거구에서 주하원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아들 데이비드 블로바 후보와 함께 후원모임에 등장한 섀론 블로바 후보는 이날 모인 20여명의 한인 인사들과 반갑게 이야기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블로바 후보는 “지역 공원 중 한 곳에 자리잡을 예정이었던 ‘위안부 기림비’를 페어팩스 정부청사에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페어팩스 카운티의 중요한 구성원인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섰다”며 “지금까지의 성원에 깊게 감사하며 한번 더 저를 위해 투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모임을 주최한 황 회장은 “섀론 블로바 후보는 그 어떤 정치인들보다 버지니아 지역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속적인 한인사회의 성장을 위해서는 한인사회를 그 누구보다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블로바 후보의 재당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마크 김 주하원의원은 “블로바 위원장은 정치신인이었던 나를 지역구 내 수많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민주당 주하원후보로 지지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카운티의 문화다양성을 이루기 위해서도 선출직 한인 정치인이 늘어나야 한다고 믿고 있는 블로바 위원장은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비드 블로바 37선거구 주하원의원 후보는 “한인들을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활동을 펼쳐온 어머니를 지지해 달라”고 말하는 한편, 같은 선거구의 한인 공화당 후보자인 이상현 후보에 맞서 재선에 도전하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도 잊지 않았다.

모임에 참석한 한인 인사들은 ‘꿀돼지 삼겹살’과 ‘시루’에서 후원제공한 푸짐한 음식을 들면서 블로바 의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한인사회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발전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원균 회장, 마크 김 의원을 비롯해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시의원, 임소정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광자 전 워싱턴정대위 회장, 스티브 리 V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수잔 오 뉴스타부동산 대표, 곽 준 꿀돼지삼겹살 대표, 김명욱 코암부동산 대표, 최응길 US 태권도 마샬아트 아카데미 관장 등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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